2025년 청와대 개방 예약 관람 신청&취소 방법 총정리

 

지난주, 다섯 살 아이와 함께 청와대를 방문했습니다. 아이에게 대한민국의 중심 공간을 직접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직접 걸어서 들어가는 길, 웅장한 건물들, 그리고 넓은 잔디광장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아이의 모습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하지만 예약 날짜를 잘못 입력해 ‘청와대개방 예약 관람신청 취소’ 절차를 거치게 되면서 다소 번거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예약 및 취소 방법은 물론, 내부에서 어떤 시설을 관람할 수 있는지, 아이와 함께 보면 좋은 포인트까지 꼼꼼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2025년 대통령 선거 이후 청와대 개방이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아직 방문하지 않으셨다면 "지금 아니면 기회가 없을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요즘 시기가 가장 방문하기 좋습니다!

 

청와대 관람 예약하기👆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과 취소 절차

청와대는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됩니다. 예약은 청와대 관람 공식 사이트(https://reserve.opencheongwadae.kr)를 통해 접수하며, 이름·전화번호·생년월일·관람일자와 시간대를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입력 완료 후 도착하는 문자를 통해 예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변경이 필요할 경우에는 반드시 청와대개방 예약 관람신청 취소를 진행해야 합니다.

 

✅ 예약 방법

 

공식 사이트 접속: 청와대 관람예약 신청페이지 >> 

 

 

 

예약 조회 메뉴 클릭: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입력

 

 

 

 

 

 

카톡 메시지로 입장 바코드가 전송됩니다.

 

 

카톡 메시지에서 바코드 링크를 누르면 아래처럼 바코드 화면이 나옵니다. 입장 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변경 및 취소 방법

 

홈페이지 상단에 [관람안내]에서 [관람예약조회]를 클릭하면 예약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람신청 취소 선택: 조회된 예약 내역에서 하단에 보면 예약취소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 클릭>

 

 

하루 전까지만 취소가 가능하며, 당일 취소는 불가하니 일정 변경 시 유의하세요.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청와대 내부 주요 관람지

관람 코스는 약 1.5km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인뿐 아니라 어린이와 함께하기에도 부담 없는 거리입니다.
제가 아이와 함께 관람한 장소 중 특히 인상 깊었던 공간들을 소개해드립니다.

 

1. 본관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의 상징과도 같은 건물입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국정을 운영했던 공간으로, 아이에게 “이곳에서 나라의 중요한 결정이 내려졌단다”라고 설명해 주니 눈을 반짝이며 신기해했습니다.
추천 포인트: 내부는 입장 불가하지만, 건물 외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장소입니다.

 

 

 

2. 상춘재 (전통 한옥 접견 공간)

외국 정상이나 귀빈이 방문했을 때 사용하던 전통 한옥입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한국 전통 건축양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보기 좋은 이유: 기와지붕과 나무 기둥, 정원 구성 등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이라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흥미를 보였습니다.

 

 

3. 녹지원 (대통령의 산책로)

울창한 나무와 연못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산책로입니다. 아이가 다람쥐를 보며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추천 팁: 봄철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계절을 느끼기 좋은 장소입니다.

 

 

 

 

4. 춘추관 (기자회견장)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했던 곳으로, 실제로 무대와 카메라 세트도 일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여기가 뉴스에 나오는 그곳이야”라는 식으로 설명해 주면 실제 경험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5. 영빈관 (국빈 만찬장)

외국 정상들을 초대해 만찬을 열던 공간입니다. 대리석 기둥과 화려한 조명이 인상적입니다.
아이보다는 성인에게 더 흥미로운 장소지만, 궁전 같은 분위기에 아이도 “와~” 하며 놀라더군요.

 

 

 

 

주요 소식들도 보고 놓치지 마세요! 주말은 미리 예약하셔야 합니다. >>>> 예약하기

 

 

청와대 관람 꿀팁 – 아이와 함께 한다면?

• ✅ 유모차·휠체어 무료 대여: 사전 신청 시 대여 가능, 어린 자녀와 방문 시 매우 유용합니다.
• ✅ 음식물 반입 금지: 아이 간식은 관람 전후로 해결해 주세요.
• ✅ 사진 촬영 대부분 가능: 단, 일부 구역은 제한되므로 안내판 확인 필요
• ✅ 관람 시간 1시간 30분 내외: 어린이 체력을 고려한 루트 선택이 중요합니다.
• ✅ 기념품 부스: 청와대 엠블럼이 새겨진 노트, 볼펜 등을 판매하니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대한민국의 중심 공간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지금 청와대 관람은 가장 뜻깊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곧 있을 대통령 선거 이후 청와대 개방이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되는 만큼, 더는 미루지 마시고 계획하셔야 합니다.

혹시 예약 과정 중 실수나 일정 변경이 생겼다면, 오늘 소개해드린 ‘청와대개방 예약 관람신청 취소’ 절차를 참고하시면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하실 수 있습니다.

✔️ 한 번의 클릭이, 아이에게는 평생 기억에 남을 역사 교육이 될 수 있습니다.
✔️ 청와대, 지금 아니면 다시 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